2025/03/10 3

나의 수업 - 정동길에서 만나는 고종의 꿈

체험학습 프로그램 하나를 출시했습니다. 길에서 배우는 역사랄까요?체험교육 플랫폼 업체 '아이고'에서 홍보물도 잘 만들어줬습니다.함께 감상하실까요? 정동길에서 만나는 고종의 꿈(수업 소개)정동길에서 만나는 고종의 꿈(인터뷰) 현재는 재생 불가 ^^예, 제가 산살구 선생님입니다. ^^산 너머 살구를 그렇게 줄여서 불러주시더라구요. 발음도 편하고 뜻도 좋아서 제 닉네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옥천의 짧은 봄, 옥춘(沃春)?

행여 썰렁할까 이벤트(?)까지 벌이며 충북 옥천을 다녀왔습니다.그래도 오신 분들은 좋았대요. 표정 보세요.역시 관광지 선택은 이름값이 절반이라는 교훈을 새삼 얻었던 하루였습니다.이름 없는 옥천! 하지만 찾아보면 이런 볼거리들이 있습니다.굽이치는 금강의 물길이 만들어낸 한반도 지형. 잘 보면 동서가 뒤짚혔죠?장장 700미터에 이른다는 '물 위에 뜬 병풍바위' 부소담악. 지난 주에 비가 많이 와서 병풍이 3분의 2쯤 물에 잠겼습니다.옥천의 상징과도 같은 시인 정지용의 생가그리고 박물관에 앉아계시는 젊은 정지용 선생……의 실리콘 모형"우와! 사람 같애!"박물관에 웬 노래방?근데 탬버린이 안 보이네요. 아항! 풍선 님이 시를 낭독하고 계시네요.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이곳은 내년이면 개교 110주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