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진 문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
서울 돈의문 답사에, 익숙한 숫자 22명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버스도 22인승으로 다니는데 걸어다녀도 22명이 모이네요. ^^내년부터는 승합 RV 쏠라티에 13명으로 마감할까 계획 중이었는데, 암만해도 스물 둘은 운명인가 봅니다.아침 10시, 모일 때는 아파트 떴다방 분위기였는데…오후 1시, 밥 먹을 때는 학교 앞 분식집 분위기입니다. ^^떴다방이 됐든 분식집이 됐든 산너머살구 회원들은 카메라만 들이밀면 바로 파안대소로 포즈 잡아주십니다. ^^올해의 개근상은 아주 극적으로(?) 한방울 님께 돌아갔습니다.함께 다녀온 돈의문박물관마을, 경교장, 홍난파가옥, 딜쿠샤, 독립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대해선 자료실의 읽기자료로 갈음하면서, 점심을 먹었던 영천시장 주변 풍경 몇 컷 올립니다.틈새식당은 봤어도 틈새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