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e myself/나~ 이런 블로그야 2

①블로그 복구

2022년, 다음 블로그 폐쇄.블로그를 여행 관련 비망록으로 활용하며 10년간 차곡차곡 기록을 남겨오던 제겐 청천벽력이었습니다. 원망이 컸지요. 이를 부득부득 갈았습니다 돈 안되는 일엔 냉정한 카카오라지만 이건 해도 너무했습니다. 하지만 한탄만 하고 있다고 죽은 자식이 살아옵니까?티스토리에 새 둥지를 틀고 조금씩 옛 자료를 복구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하루에 열댓개씩 작업하다보면 2025년 새봄이 오기 전에 얼추 복구할 수 있겠지요?

②맛집 코너도 있네!

애초엔 맛집 소개를 별도로 계획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를 아는 많은 분들이, 노시훈의 블로그는 당연히 맛집 블로그라는 선입견으로 압력을 가하는 통에 민원(?) 해결 차원에서 신설했습니다. 그러니까 블로그의 main은 아닙니다.맛집 코너의 글도 편집 방향은 메인 블로그와 같습니다. 그 음식 혹은 음식점에 얽힌 이야기-유래나 에피소드-를 소개하거나 제가 느낀 점 혹은 제 경험에서 꺼낼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 집 음식의 종류와 먹는 순서를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이미지 위주로 보여주는 블로그는 이미 너무 많아서 제가 뒤늦게 끼어들 여지도 없습니다. 아주 현실적으로, 그런 방향으로는 차별화가 힘들다는 것을 인정합니다.먹다가 문득 느낌이 꽂힐 때만 올리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