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실 밴드가 시끄러운데 전시(戰時)에 이런 거 올리면 눈치 없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 하는 심정으로 하던 짓 계속 하렵니다.대구 방천시장 대한뉴스.저렴한 가격의 투플러스 등심으로 요즘 한장 뜨는 집인데 인기의 비결은 좋은 고기 외에도 바로 요 조리법에 있습니다. 묵직한 번철 위에 고량주를 붇고 토치로 불쇼를 벌이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센불로 고기의 표면을 막아 육즙이 달아나는 걸 막아준다고 합니다.(이상 관련 사진은 어제 올린 글로 갈음하겠습니다.)고기를 다 먹고는 돌판된장에 밥을 비벼먹는 게 대한뉴스의 필수 코스입니다. 별미이긴 한데 제 입맛으론 강추는 아닙니다. 아무튼 이제 대한뉴스 없는 방천시장은 상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이 대목에서 오늘의 대한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