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앞으로 올림픽을 직접 볼 날이 있을까?' 그래서 同처자하고 평창으로 달렸습니다.표는 있냐구요?'당연히' 없지요.폐막을 이틀 앞둔 2월 23일 12시경, 평창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평창에서 열리는 경기가 없는고로, 주경기장이 있는 올림픽플라자를 이리저리 둘러볼 계획입니다. 입장료는 2천원.자원봉사자들이 건네는 인사는 '아리아리'인데, 입에서 쉽게 나오지는 않지만 일단 발음은 쉽고 편하네요. ^^올림픽플라자에 들어가면 재입장 불가라길래 근천 분식집에서 만두와 도너츠로 일단 점심부터 먹었습니다.눈에 보이는 아무 집에나 들어갔는데 운좋겠도 꽤 알려진 집이 걸렸네요. 맛집이라고 추천해도 손색없겠어요. 40년 전통의 '용평손만두찐빵'.주경기장은 닫혀 있고 그 앞에 성화는 활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