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 이렇게 긴 뱀을 만났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최소 1.5미터. 깜짝 놀랐지 말입니다.
동영상에서 들리는 악쓰는 아줌마 목소리는 어서 뱀 안 죽이고 뭐하냐는 닥달입니다.
가만 두면 집으로 들어온다고 어서 죽여야 한다네요.
뱀을 왜 죽이냐고 한마디 했지만, 아줌마를 이길 자신도 없고…
저는 그냥 자리를 피했습니다. 지못미~ 뱌암~~
2016. 05. 16. 전남 곡성군 곡성역사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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