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산너머살구의 시작은 버스 이동 없이 서울시내에서 진행했습니다. 그것도 국립중앙박물관 한 장소에서…상황이 극적으로 호전되기 전에는 이런 방식의 가벼운 답사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2월에 정기여행을 진행한 것도 처음입니다. 이렇게 가볍게 다닐 수 있다면 매달 진행해도 괜찮겠다싶네요. ^^다음달 27일쯤 적당한 박물관 한 곳을 골라 그 주변을 돌아보는, 올해의 두 번째 정기여행을 진행할까 합니다.상황이 엄중해도 올 사람은 옵니다.다들 답답해서 콧바람 좀 쐬러 왔다고 얘기하시네요. ^^높이 13.5미터의 이 거대한 십층석탑을 사십층석탑으로 이해했던 분도 계셨습니다.다 제 실수입니다.사십층이라?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입니다.경천은 여기 있으니동지사십층석탑도 어디 있을 만한데,아쉽게도 국내에 40층석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