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머리에 쥐난다!같은 코스를 4년 만에 또 다녀왔으니 후기를 어떻게 쓸 것이냐??근데,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몇 장 찍지도 않았는데 초장에 카메라가 망가져서 후기를 쓸 재료(?)가 없어져 버렸네요. ^^다행히 망3핸썸보이, 보노보노 님이 멋진 후기들을 올려주셔서 저는 기냥 있는 사진 내에서 간단하게 적어보렵니다. 우선, 주왕산 무박 코스는 이번이 마지막임을 알려드립니다. 무박으로 가기엔 이제 주왕산이 너무 가까워진 탓입니다. 작년 12월에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뚫린 덕에 서울~주왕산 코스 소요 시간이 거의 1시간 가까이 단축됐습니다. 쉬지 않고 가면 여유있게 가도 3시간 반이면 도착하니, 이거 원 시간 조절하기가 여간 난감한 게 아닙니다.너무 가까워져도 탈이네요. ㅠㅠ하는 수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