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을 아슬아슬하게 부여잡고 영월을 다녀왔습니다.'어! 13명인데 1명 어디 갔지?'(쪼오~기 있네. 나무로 만든 짐승 뒤에…) 다시!13명 맞습니다.0月이면 12월 다음달이니까 13月?그래서 13명인가?13명도 그냥 13명이 아닙니다.남자 셋에 여자 열, 성비 훌륭하지요? ^^이렇게 꽃이 많아서 좋았는데, 정작 조선꽃 님은 당일 감기몸살로 빠졌다는…그 좋아하는 배추전에 막걸리도 못 먹고. '우리가 대신 먹었지요!'뮤지컬배우 출신 화분하나 님께서 '설정'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대아를 위해 소아를 버리는 희생 정신에 찬사를… 이 집이 바로 '새벽시장 메밀전병'으로 유명한 미탄집인데요, 근데 여기 앉지도 못했습니다.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주문이 밀려서요.주문 들어온 택배 부치고 나면 오늘 준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