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취중이라 기냥 간단한 사랑 이야기 올립니다.경포에는 박신과 홍장의 러브스토리가 있습니다. 강원도안찰사 박신이 강릉기생 홍장에게 홀딱 빠졌다가 홍장이 죽었다는 소문에 알아 눕게 됩니다. 경포호에 운무가 깔릴 때 홍장이 선녀처럼 나타나 극적인 재회를 해서 사랑하고 잘 살았다고 합니다. 이런 전설을 간직한 바위가 홍장암입니다. 경포호에 전해오는 사랑이야기입니다.옛날 사람들은 참 관대하기도 합니다. 이게 말이 좋아 러브스토리지, 공직자가 업소에 출입하다 아가씨와 눈이 맞았다는 얘기 아닌가요?솔직히 조상들이 좀 부럽기도 하고 ㅎㅎ( 몇몇 분들! 짧으니까 좋지?내일 강릉 마지막 편 나갑니다. 2013. 10. 13. 오후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