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이 속한 4월 초순이면 나무심기만큼이나 나무 보호하기가 강조된다. 나무 보호하기의 다른 이름, 산불조심.그리고 4월에는 세월호 참사가 있다. 이미 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4·16 희생자 분향소는 오늘도 광화문광장에서 미수습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산불조심을 다짐하며 세월호의 교훈을 아프게 되뇌며, 소방 관련 박물관을 찾았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대구에서도 상당히 북쪽,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대구 지하철 참사 혹은 2·18 참사라고 하는 대형 안전사고가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발생했다. 역내에 정차 중이던 객차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무려 192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로서 부끄럽게도 세계 재난사의 상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지하철 화재 희생자 숫자로 역대 두 번째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