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26도, 비 없이 화창한 날씨.
해수욕이 아니라면 동해안은 이때쯤이 최고인 듯합니다.
정말 좋았던(?) 건 일정 다 미치고 돌아오는 길에 꽤 많은 비가 내렸다는 점 ㅎㅎ
더구나 휴게소에 들렀을 때는 또 비가 그쳤다는 거 ^^
날씨 덕 좀 봤던 강원도행이었습니다.

회원들 너머 멀리 보이는 백사장이 하조대해수욕장입니다.


여기가 하조대

그리고 조금 다른 느낌의 경포대.
해안가를 걷다가 직사광선이 부담스러우면 배후송림으로 공간 이동 ^^
경포대 부근 강문에서 안목까지 이런 길이 이어집니다. 이 길이 끝날 때쯤 '그 유명한' 강릉 커피 거리가 나옵니다.

마시라는 커피는 안 먹고 낮술을 즐기고 계신 불량소녀들.

하조대와 경포대 중간에 주문진수산시장을 들렀습니다.
바가지네 어쩌네 해도 주문진 정도면 가성비는 여전히 괜찮은 수준입니다. 동해안에 오시면 대포항만 안 가시면 됩니다. 요즘은 동명항이 그 명성(?)을 이어받고 있던데 ^^

주문진시장에서 우연히 눈에 띈 작은새의 뒤태.
'어라, 저 놈은?'


그렇습니다. 제비였습니다.
사람 북적북적한 시장에서 제비를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이번 일정 중 젤 아쉬웠던 건 경포대 뒷편 소나무길이었습니다.

본래 이런 길이었는데 최근에 불이 났나봅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홀랑 다 탔어요. ㅠㅠ
당분간 경포대 뒤쪽 둘레길은 안 가는 걸로.


아참, 음식 소개해야죠! 점심 물회, 저녁 장칼국수를 먹었습니다. 물론 둘 다 지역 명물 ^^
마지막으로 사진작가 홍포토 님의 작품 즐감하면서 후기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7월엔 몽골 다녀오고 중순쯤(19일 유력) 연꽃 명소, 시흥 관곡지를 다녀올까 합니다.
아시죠? 혼자 오셔도 환영이라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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